본문 바로가기

영화를 말하다.

가족영화 - 업(Up, 2009)

 

 

 

가족영화 - 업(Up, 2009)

 

 

 

주말이면 집에서 아이들과 영화를 보곤 하는데요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보니 주로 애니메이션을 많이 보게 되더라구요.

 

이번주엔 어떤 영화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감동적이고 사랑스러운 영화 '업'으로 결정~

 

 

 

 

애니메이션 영화  '업'은 '토이스토리', '몬스터 주식회사', '인크레더블', '슈렉', '니모를 찾아서',  '월-E' 등을

 

제작한 픽사 스튜디오의 10번째 애니메이션이자, 최초의 3D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네요.

 

 

 

 

칼은 모험을 좋아하는 공통점을 가진 엘리를 만나게 되고,

 

행복한 둘만의 결혼생활 하게 되는데요.

 

행복하게 지내며 아름답게 늙어가던 부부에게도 늘 행복만 있을수는 없나봐요.

 

어느날, 불행하게도 엘리는 쓰러지게 되고,

 

엘리는 자신의 어드벤처 북을 건네주고,  칼에게는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됩니다.

 

 

 

 

 

혼자 지내던 칼은 여러가지 상황에 처해 양로원으로 가게 되자,

 

집에 수천개의 헬륨풍선을 달고, 아내와 약속했던 남아메리카의 환상적인 폭포를 향해 떠나게 된답니다.

 

 

 

 

 

 

원치는 않았지만, 성격 까칠한 할아버지 '칼'과 귀여운  탐험가 '러셀'이 함께 떠나게 되는 여행...

 

어릴적부터 모험을 꿈꿔왔던 '칼'은 '러셀'과 함께 하게 된 여행을 통해 사라져버린 꿈과 희망, 행복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오랫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마음이 순수해지는걸 느낄 수 있는 영화를 보았네요.

 

영화를 보며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 내내~

 

내 인생도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무척 만족스러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