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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말하다.

나는 형사가 되고 싶어요.


책 한 권 소개 할게요.

[나는 형사가 되고 싶어요.] 라는 따끈따끈한 신간인데요.

이 책은 저자의 경험담과 지식을 바탕으로 경찰 시험을 준비하는 노하우와 경찰이 되기 전, 면접에 영향을 미치는 자기관리 방법 그리고 경찰 입문 후의 특진방법 이나 조직 구성 등 경찰 세계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경찰 입문을 위한 책인데요. 경찰준비생과 현직 경찰들에게 합격방법과 비전을 제시해주는 안내서로서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또한, 일반인들은 웬만큼 준법하게만 살아도 경찰 만날일은 거의 없어 다소 멀기만 한 존재처럼 여기기 쉬운데, 우리 생활에서 발생하는 사건이나 민원 등을 어느 부서에서 어떻게 처리하는지, 경찰 부서와 담당업무는 어떻게 구분되어 지는지 등을 소개해 놓아 경찰업무의 범위와 경찰의 다양한 역할들을 알 수 있게 되는 유익한 책이랍니다.

무엇보다 읽으면서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작가 본인의 불량스러웠던 학창시절과 수험생 시절의 나태함, 경찰근무 중의 실수, 한 개인으로서 목표 달성을 위해 아끼지 않았던 노력과 끈기, 열정, 포부 등을 말하는 부분인데요. 독자로 하여금 목표을 위한 동기부여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할 듯 합니다.

경찰에 대한 목적 유무와 상관없이 이 책을 읽어보는 것 만으로도 나 자신을 위해 무엇을 노력해야 하는지를 새삼 일깨워 주는 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책은, 경찰을 꿈꾸는 학생들이나 일반인들에게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라 확신하고 소개해봅니다.

이 책의 저자 김홍철 경위는 여수 출생으로 현재 광주지방경찰청에 근무하고 있으며, 2015년 여수시에서 주관한 우리지역 명사에 등록되어 지역 학생들 상대로 경찰 직업을 소개하는 강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