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 커피 머신 - 네스프레소 시티즈..
커피 좋아하시나요?
저두 아침에 일어나면 물 한 잔 마시자마자, 커피 생각이 간절한데요...
빈속에 커피가 건강에 좋지 않다고들 하지만... 내 몸이 간절히 갈구하는건 저도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저희집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이용해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네스프레소 시티즈란 모델에 대해 한 번 알아볼게요~^^
네스프레소 시디즈.. 라는 모델이에요..
2010년 부터 사용하고 있으니 아주 오래된 모델이죠?
구성을 보면, 뒤에 1리터 용량의 탈착식 물탱크가 있구요,
앞쪽에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를 선택 할 수 있는 버튼이 있어요..
에스프레소를 추출할땐 접이식 드립 트레이 위에 잔을 올리면 되고,
아메리카노는 안쪽으로 접은 후 컵을 올려놓으면 된답니다.
그리고 짧은 시간안에 뜨겁거나 차가운 우유 거품을 완벽하게 만들어주고, 우유를 데우는데 사용할 수도 있는
우유 거품기가있답니다.
앞쪽의 뚜껑을 들어올리면 캡슐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요..
캡슐을 넣은 후 다시 뚜껑을 내리고 커피 볼륨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 왼쪽은 에스프레소, 오른쪽은 아메리카노..
오른쪽 버튼엔 불이 켜져 있지 않죠? 그건 연식이 오래되다보니 고장인듯한데, 불편함 없으니 그냥 사용 ~ ;;;
아메리카노가 추출되고 있는 장면이에요..
아주 진하게 추출되고 있죠?
사진을 보니 지금도 한 잔 마시고 싶네요..
저 거품을 크레마 라고 한다죠?
커피를 추출할때 커피의 지방 성분과 수용성분이 혼합되어 만들어지게 되는건데요, 커피의 바디감을 향상시켜주고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향도 오래 유지시켜 주는 것 같구요..
커피가 추출되고 난 후, 사용한 캡슐은 자동 배출되는데요..
그 뚜껑을 다시 올리면 캡슐 수거함으로 캡슐이 톡~ 떨어지는데요..
캡슐 11개 까지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에요..
구멍이 세개가 나 있네요..
저 구멍으로 물이 들어가서 커피가 추출되고 커피 찌꺼기는 안에 그대로 남는거구요.
몇개월 전부터 가격이 많이 인하되었더라구요.
그래서 더 부담없이 커피를 즐길 수 있답니다~^^
저는 캡슐을 주문할때 주로 네스프레소 클럽에 전화주문을 하는데요.
캡슐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함께 새로 나온 캡슐에 대한 안내, 또는 제가 원하는 타입을 추천해 주기도 하니까
주문하기가 편하더라구요..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강도나 풍미를 보고 주문하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150개 이상 커피캡슐 주문 시 무료배송 이랍니다.
사용한 캡슐은 알루미늄 캡슐과 커피를 분리하여 재활용 한다고 하네요.
온라인이나 네스프레소 클럽을 통해 주문할때 재활용 백을 달라고 하면 보내주고,
배송시에 모아두었던 캡슐을 수거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하더라구요
커피머신을 사용할때 간과하기 쉬운 점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위생이죠..
커피도 먹는 음식이라, 청결히 관리하는것이 정말 중요할텐데요,
저 같은 경우는 커피 추출을 끝낸후에, 캡슐을 채우지 않은 상태로 오른쪽 버튼을 눌러, 두 번 더 내려줍니다.
그러면 잔여 커피가 쓸려 나오면서 내부가 깨끗해 지겠죠..
그리고 뚜껑을 열고, 수거함도 빼내서 내부를 건조시켜준답니다..
또한 다음에 커피를 마실때, 한 번은 맹물로 나오게 한 후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기계란건 관리도 중요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