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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말하다.

도봉산 오봉-여성봉..

[2008.12.14] 도봉산 : 도봉산역-오봉-여성봉-송추

나름 산을 자주 오르내린다고 하지만, 일년여만에 다시 찾은 도봉산..
처음 가보는 오봉-여성봉 코스를 택했다.


[주능선 지나면서 바라본 오봉]



[오봉중 사봉을 좀 더 자세히..]
이런 상상을 해본다..
아주 먼 옛날, 거인이 이 나라에 살던 시절.. 아이들이 소꿉놀이 하면서 돌을 집어 하나씩 올려놓은 것은아닐까... 라고
정말이지, 신비로움 그 자체다..위대하다..



[여성봉]
정말 경이롭다..
전설에 따르면, 전쟁에 나간 연인을 오매불방 하던 처녀가 죽자, 처녀로 죽은 그 한을 풀어주고자
남자들이 많이 다니는곳에 저런 모습으로 남게 했다고 하던데...
어쨌거나, 자연이 경이로운건 두말하면 잔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