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을 말하다.

백야도 등대, 여수 백야도, 백야도 낚시 교량, 백야도 낚시터, 백야도 바다, 백야도 상괭이, 상괭이 출몰지역, 여수여행

백야도 등대, 여수 백야도, 백야도 낚시 교량, 백야도 낚시터, 백야도 바다, 백야도 상괭이, 상괭이 출몰지역, 여수 여행



여수 백야도,

여수시 화정면에 위치한 백야도는 지난 2005년 백야대교의 준공과 함께 많은이들이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섬이 되었답니다.

여수 내륙에서 인근에 위치한 하화도, 개도, 사도, 낭도 등으로 다닐 수 있는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백야도 선착장이 있는곳이죠.


이곳에는 아주 오랜시간동안 백야도 앞바다를 비춰주고 있는 등대가 있는데요. 등대를 비롯한 등대 아래, 너무나도 아름다운 산책길인 데크 바닷길이 있어서 소개해드릴까해요.



▲ 백야도 등대


백야도 등대는 1928년에 최초로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 백야도 등대 


백야도 등대 둘레로는 전망대와 조각품, 그리고 한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다른 등대들의 모형을 만나볼 수 있어요.



▲ 백야도 등대 


백야도 등대 둘레로는 전망대와 조각품, 그리고 한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다른 등대들의 모형을 만나볼 수 있어요.




▲ 백야도 등대


등대에서 바닷길로 내려가는 길




▲ 백야도 등대


등대에서 바닷길로 내려가는 길.

돌길이 운치 있어요.




▲ 백야도 등대


등대에서 바닷길로 내려가는 좁은길도 있고요.




▲ 백야도 등대


다 내려가면 이렇게 바다위를 걸을 수 있는 데크길이 나온답니다.

쉬어갈 수 있는 벤취도 있고요.




▲ 백야도 등대


바로 아래에서는 갯바위 낚시도 할 수 있고요.

- 제가 갔던 그 순간, 저 분은 장어를 낚으셨어요.




▲ 백야도 등대


제가 갔던 날은 백야도 앞바다를 노니는 상괭이를 만났어요.


- 상괭이는 토종 돌고래 인데요.

  대개의 돌고래는 1.4 ~ 10 미터로 평균 2미터 정도로 자란다고 해요.

  보통 2~3마리가 어울려 다닌다고 하는데, 이 날도 3마리가 같이 놀고 있더라구요.


낚시 하던 분들이 상괭이 때문에 물고기들이 놀라서 다 도망가버린다며 푸념을 하시더라구요.

저는 너무나도 반가웠는데 말이죠.




▲ 상괭이


상괭이의 모습이에요.

실제 바다에서는 상괭이의 등과 꼬리만 볼 수 있답니다.


백야도 등대 아래는 상괭이 출몰지역이라고해요.

백야도로 드라이브 가거나 산책 가는길에 상괭이도 한 번 보시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