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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말하다.

벌꿀 탄소동위원소비

벌꿀 탄소동위원소비란 무엇인가?



얼마전, 찬바람 부는 계절이면 어김없이 기침이 시작 될 아이들을 위해 배도라지청을 구입해 두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쌀쌀해지자마자 기침이 시작되더라구요. 


그래~, 사다놓은 도라지배청을 먹이자~~했더니, 웬걸 이젠 꿀이 없는거에요.  그래서 꿀을 사러 마트로 갔죠.

그런데 마트에 진열되어 있는 꿀이 회사별로 몇가지가 있는데, 가격이 천차만별, 비싼게 좋은건가? 생각하며 이리저리 살펴 보니 탄소동위원소비라는 표시가 있더군요. 이 생소한 표현은 무엇인가 싶어 검색을 해보았지요..





시중에 판매되는 벌꿀이 다 같은 벌꿀이 아닌데요. 벌꿀은 탄소동위원소비에 따라 천연꿀(꽃꿀)과 사양꿀(사람이 벌에게 먹이를 주어 생산한 꿀)로 구분합니다.사양꿀 자율표시 기준(식약처, 2008)에 따르면 탄소동위원소비 -23.5%를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천연꿀, 이보다 높으면 사양꿀로 구분합니다. 즉, 탄소동위원소비 -23.5 이하여야 천연꿀이라는 것입니다.


꿀 구입하실때 이것만 알아둬도 제대로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