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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말하다..

세계 최초 이동식 음압병동 개발

[ 한국원자력의학원에 설치된 이동형 음압병동 전경/카이스트제공]

 

카이스트 원자력의학원에서 6개월만에 세계 최초로 이동식 음압병동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레고처럼 만들어서 이동과 보관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고 하고요. 모듈을 제작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4일, 옮기고 설치하는데는 5일, 모듈이 설치된 상태라면 15분만에 조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엠시엠 음압병동은 부품을 조합해 신속하게 음압병상이나 선별진료소 등으로 변형·개조해 사용할 수 있고 엠시엠 음압병동이 본격 상용화하면 코로나19 중환자용 음압병상 부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연구팀은 또 기존 조립식 병동으로 증축할 경우와 비교해 비용을 80%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사용하지 않을때 무게와 부피를 70% 이상 줄인 상태로 군수품처럼 보관했다가 긴급하게 사용할 수 있고, 모듈화한 패키지는 항공 운송도 가능해 병원 전체를 수출하거나 제3세계에 지원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이동형 음압병동 내부 모습 / 카이스트 제공 ]

 

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977733.html 참고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