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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말하다.

전남 광양 평화의 소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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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평화의 소녀상.

광양에도 평화의 소녀상이 있어요.
2018년 3월에 광양역사문화관 한켠에 설치되었답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제강점기에 위안부로 강제 동원되어 피해를 당한 할머니들을 상징하며 그분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해 청동으로 만들어 세워진 동상입니다.
광양 평화의 소녀상은 전국 평화의 소녀상중 97번째 라고 합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여러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비둘기는 전쟁을 빌미로 참혹한 인권 유린이 없도록 기원하는 평화의 상징을.  
꽉 다문입은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죄를 받아내겠다는 의지를.
치마저고리는 한민족의 상징을.
잃어버린 신발은 국민을 보호할 나라를 잃은 현실을.
총탄자국은 전쟁의 상처와 일제가 남겨놓은 잔재를 표현.
땅속 깊이 박힌 바위는 굴곡진 우리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광양 평화의 소녀상은 광양 시민들의 성금이 모여 세워졌다고 합니다. 광양 시민들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고 이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이야기를 적으며 다시는 우리 민족 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민족에게든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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