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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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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수의 새로운 명물이 되어가고 있는 천사벽화골목에 다녀왔어요.


천사벽화골목은 여수시 고소동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진남관에서부터 여수해양공원까지 1,004미터의 길이로 이어져 있어서 천사골목 이라고 불린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마을공동체 형성사업으로 발의 되어서 이 중 160미터에 이르는 구간에 대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주민 스스로 성금을 모아  expo, 바다, 지역풍경을 소재로 스토리텔링 벽화가 태동 되어 보고, 느끼고, 걷고 싶은 골목이 창조되었다고 합니다.



천사벽화골목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차로 동네까지 가는 편한 방법이 있긴 하지만, 동네 입구부터 걸어서 천천히 둘러보며 구경하는 재미를 느껴보길 추천합니다.


찾아가는 길은요, 

진남관 오른쪽에 골목길이 있는데, 그길로 쭉 올라가면 되구요, 또 다른 길은 해양공원 쪽에서는 엔제리너스 옆 골목으로 올라가면 된답니다. 주차는 해양공원쪽이 더 편해요~ 



저는 오늘,

해양공원근처에 있는 엔제리너스 옆쪾으로 난 골목길로 천사벽화골목을 찾았답니다. 

입구에는 친절한 간판(?)이 맞이해주더군요.



천사벽화골목 초입 인데요.

계단에 그려진 종이비행기가 정말 날아갈 듯 하더군요.



저의 큰 아이 랍니다.

나무 아래 앉아 있는 소년의 모습을 흉내 내어 보더니, 그림사이에 끼어 있는 이끼를 가리키며 무엇인가 물어보네요.



여수를 대표할 인물이죠~

허영만 화백의 대표작들도 천사벽화골목을 밝게 빛내고 있네요.



골목 골목, 

다른 주제들로 그림을 그려 놓아서 둘러보는 재미가 솔솔 하답니다.



역시나, 그림을 따라 제스추어를 취해보는 아들들 이랍니다.



막~ 골목길을 뛰어보기도 하구요,



이곳은, 아쿠아리움이 따로 없더군요.



마을이 깔끔하고, 아기자기 해요.



천사벽화마을에서 내려다보는 경치 또한 한 몫 단단히 하고 있답니다.




천사벽화골목 주차 

진남관 쪽에서 진입할때는 : 진남관 공영주차장, 이순신광장 공영주차장(유료)

해양공원 쪽에서 진입할때는 : 양쪽 도로 한 차선씩 주차 가능합니다(무료)


천사벽화골목 구경하다 쉬어 가기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