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테라 오일 - 무좀에 바르는 오일
장마철, 습한 날씨..
이럴때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 바로 무좀이죠~
오늘은, 도테라 오일 천연 클렌징 바와 함께 받은 무좀 오일을 사용해보았답니다.
무좀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 이 오일은
오레가노 오일은 낯설어서 검색을 해보았더니
면역력, 공기정화, 기관지 감염에 탁월, 대상포진 발진에 효과적, 소화 변비 감기 몸살 예방, 곰팡이성 피부질환에 효과적 등등
완전 만병통치 더라구요.. 흠~~~~
일단 한 번 사용해보았는데요.
발을 깨끗히 씻고, 오일을 떨어뜨린 후 문질러 주었답니다.
그런데, 오일을 바르자마자 화끈거리더라구요..
그리고 향은, 향이라고 하기도 미안한 냄새, 바로 주유소에서 나는 기름냄새가 확~~~
이게 천연 오일인가 싶을 정도의 기름냄새가 심하게 나더라구요.
사실, 제가 코코넛 오일향은 맡아 본적이 있지만, 오레가노 오일은 처음 접한 오일이라,
이 기름 냄새의 원인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난감하더라구요
그래도 천연 오일 이라고 하고, 또 무좀에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들었으니,
저렇게 바른 상태로 한참을 있어봤죠~
하지만, 더 화끈거리고 냄새가 심해 그냥 있을수가 없어서 결국 비누로 씻어 내고 말았답니다
뭐 꾸준히 사용한게 아니니 무좀 치료에 대한 효과는 알 수 없는거지만,
천연 오일에서 나는 주유소 향기는 무엇일까요?
오일 샘플에 문제가 있는건지, 우연히 오레가노 오일 또는 코코넛 오일의 향이 이런건지는 확인해 봐야 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도테라에서 사용하는 오일이 정말 천연인지 살짝 의심을 해보기도 했답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