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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말하다.

여수 웅천 이순신 공원(웅천공원)

여수 웅천 이순신 공원(웅천공원)



여수에 새롭게 자리한 명품 공원, 이순신 공원(웅천공원)을 소개할게요. 공원 명칭으로 이순신 공원이라는 안내도가 있긴 하지만 확정된 이름은 아니라고 해요.


처음 예정은 하나로 공원 이었다가, 지금은 이순신 공원 이라고 써놓긴 했지만,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걸로 봐선 웅천공원이 유력할 듯 하네요. 아마도 웅천이라는 지명이 익숙해서 그런듯도 하구요.. 공원명에 대해선 확정되는대로 수정할게요~^^




이순신 공원(웅천공원)은 여의도 공원의 1.5배 정도, 면적 36만 4379㎡ 규모의 다양한 구성을 갖춘 공원이랍니다.

[출처] 여수 웅천(이순신)공원|작성자 엘레나

는데요.  대표적인 곳들을 소개해볼게요.

우선 주차장은 웅천부영아파트 건너편과 반대편인 마리나 건너편 등 여유로운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저는 웅천부영아파트 건너편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계단을 이용해서 공원으로 올라갔답니다.



공원 입구에 있는 수생식물원과 팔각정, 그리고 팔각정 뒤쪽엔 미로원이 있답니다. 




수생식물원 반대쪽엔 엄청난 규모의 장미원이 있구요. 




공원에서 바라 본 바위산이 웅장하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거북선 놀이터도 있구요.




바위산을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보이네요. 계단을 오르기전엔 바위문을 통과 할 수 있어요. 저 바위문을 통과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믿거나 말거나 하는 설이 있더라구요.(사실은 6살 아들이 지어냈다는 ㅋㅋㅋ)




바위산을 오르는 계단이에요. 오르기전에 '언제 올라가나' 싶지만 경치구경에 감탄이 절로, 힘들새도 없답니다.




바위산에 오르자마자 신세계가 펼쳐져요. 무릉도원이라는 표현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거에요. 이건 직접 봐야만 해요~




봉화대도 있고요,




바위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바닥분수와 거북선 놀이터, 야외 운동장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네요.




산책로와 어우러진 야외 공연장과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네요.




웅천 마리나와 웅천 지웰 아파트도 한 눈에 들어오고요.




반대편으로 내려오는 계단이에요. 오르는 길 보단 길이 짧아요. 물론 반대방향으로 이동도 가능하답니다. 




이 곳은 위에서 소개한 바위산 입구쪽에 있는 기념의 숲 인데요. 지난 5월 14일에 우리 아이들과 함께 심어 놓은 홍가시나무가 씩씩하게 자라고 있는 숲이랍니다. 아직 숲이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해보이지만 조만간 숲이 되겠죠~^



명실상부한 명품공원, 여수 이순신공원(웅천공원) 여수에 오신다면 꼭 들러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