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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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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영화 - 인크레더블 가족영화 - 인크레더블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2004년 개봉한 브레드 버드 감독의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을 소개할까 해요. 미스터 인크레이브과 엘라스틱 걸.. 슈퍼영웅으로 맹활약을 하다 결혼을 하여, 세 자녀를 낳고 평범하게 살아가게 되는데요. 세 자녀 또한 제각각의 초능력을 지닌채 태어나게 되었답니다. 어릴때 부터 영웅이 되고 싶었던 악당 신드롬의 출연으로 다시 가족 그리고 얼음을 만들어 내는 초등력을 지닌 친구 프로존과 힘을 합쳐 도시를 구하기도 하구요. 누구보다 재미있는 캐릭터인 의상 디자이너 애드나의 도움도 받게 되지요. 아이들과 함께 보기 더없이 좋은 가족영화 인크레더블.. 보는 내내 한눈을 팔 수 없을 정도로 빅 재미를 안겨주었던 영화랍니다. 우리에게 영웅이 필요한건지, 아님 내가 또 우리가 ..
가족영화 - 빅히어로 가족영화 - 빅 히어로 주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 오늘은, 5살 저희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빅 히어로에 대해 소개해볼까 해요~^^ '빅 히어로'는 천재 공학도 형 '테디'가 만들고 동생 '히로'가 업그레이드 시킨 힐링로봇 '베이맥스(Baymax)'와 천재 소년 히로가 함께 파괴될 위험에 처해있는 도시를 구해내는 액션 어드벤처 영화 랍니다. 베이맥스 인데요.. 베이맥스는 형 테디가 치료용으로 개발 했고, 입력된 데어터에 따라 자율적으로 움직이며 누군가의 치료가 필요할때 등장하는 힐링로봇 이랍니다. 몸매가 정말 치명적이죠? 푹신푹신, 말도 귀엽게 잘 하는 이런 로봇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처음 베이멕스를 개발한 형 테디가 사고로 죽고나서, 테디의 동생이자 로봇 전문가인 히로가 베이..
가족영화 - 업(Up, 2009) 가족영화 - 업(Up, 2009) 주말이면 집에서 아이들과 영화를 보곤 하는데요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보니 주로 애니메이션을 많이 보게 되더라구요. 이번주엔 어떤 영화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감동적이고 사랑스러운 영화 '업'으로 결정~ 애니메이션 영화 '업'은 '토이스토리', '몬스터 주식회사', '인크레더블', '슈렉', '니모를 찾아서', '월-E' 등을 제작한 픽사 스튜디오의 10번째 애니메이션이자, 최초의 3D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네요. 칼은 모험을 좋아하는 공통점을 가진 엘리를 만나게 되고, 행복한 둘만의 결혼생활 하게 되는데요. 행복하게 지내며 아름답게 늙어가던 부부에게도 늘 행복만 있을수는 없나봐요. 어느날, 불행하게도 엘리는 쓰러지게 되고, 엘리는 자신의 어드벤처 북을 건네주고, 칼에게는 마지막..
the man from earth.. 이 영화의 매력적인 소재는 14000년을 계속 살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소재가 흥미로워 보기 시작한 이 영화, 점점 흥미에 빠져들어가는 주인공들과는 달리, 난 서서히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믿을수도 그렇다고 믿지 않을수도 없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들을 공감 내지는 반박을 해가며 시간을 끌어가는걸로 밖에 비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인공인 존을 이해시키기 위한 약간의 근거라도 있으면 조금은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일관되게 정리해나가기만 할뿐, 보는이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너무나도 약했던 듯 싶다. 그러나, 이런 생각을 해보기는 했다. 과연 내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존과 같은 사람 내지는 예를 들어 환생을 했다고 주장을 한달지 한다면, 그런사람이 내게 본..
과속스캔들.. 차태현..박보영..왕석현.. 한때 잘나가던 아이돌 출신으로, 지금은 화려한 독신생활을 즐기고 있는 30대 중반의 인기 라디오DJ에게 어느날 자신이 ‘과속’해서 낳은 딸이라 우기며 나타난 생면부지의 딸과 손자(?)로 인해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믹극. 배우들이 연기력과 재미로 승부를 걸었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 영화.. 오랜만에 즐겁게 웃으면서 본 영화.. 이 아이~ 황기동.. 저 표정 어쩔거야~^^
눈먼자들의 도시.. 보이는 자에게 더 잔인한 (눈먼자들의 도시) 가장 두려운 건 오직 나만 볼 수 있다는 사실이다. 평범한 어느 날 오후, 앞이 보이지 않는 한 남자가 차도 한 가운데에서 차를 세운다. 이후 그를 집에 데려다 준 남자도, 그를 간호한 아내도, 남자가 치료받기 위해 들른 병원의 환자들도, 그를 치료한 안과 의사도 모두 눈이 멀어버린다. 시야가 뿌옇게 흐려져 앞이 보이지 않는 정체불명의 이상현상. 눈먼 자들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정부는 그들을 병원에 격리수용하고, 세상의 앞 못 보는 자들이 모두 한 장소에 모인다. 그리고 남편을 지키기 위해 눈먼 자처럼 행동하는 앞을 볼 수 있는 한 여인(줄리안 무어)이 있다.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병동에서 오직 그녀만이 충격의 현장을 목격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