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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말하다.

서울의 숨겨진 문화재 관람을 위한 Tip..


서울의 숨겨진 문화재 관람을 위한 Tip
※ 국보 제 3호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이 비는 신라 진흥왕16년(555)에 왕의 국경 순수 기념비로의 하나로 북한산 비봉에 세워졌던 것이며, 삼국시대 금석문 중 가장 유명하고 귀중한 것이다.
1400여 년의 오랜 풍우로 그 비신의 보존이 어려워 이를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하여 1972년 8월 25일에 경복궁으로 이전하였다가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국립중앙관 박물관 관람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1000원 미만이다.
※ 보물 제 851호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
이 관천대는 조선시대 천문 관측대로 소간의대 또는 첨성대라고 부르기도 했다.
숙종 14년(1688)에 축조된 이 관천대는 관상감에 세워진 조선 초기의 관천대와 함께 조선시대 천문대의 양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유물이다. 여기에는 조선시대의 기본적인 천체 관측기기의 하나인 간의를 설치하고 천체의 위치를 관측하였다. 관상감의 관원들은 이 관측대에서 하늘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끊임없이 관측하였다.
17세기의 천문 관측대로서 완전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는 입장에서도 귀중한 유물이다.
※ 유형문화재 제 56호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훈정동
이 우물은 석축 방법 및 마멸된 연륜 등으로 보아 조선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유일하게 서울 4대문 안에 보존되어 있는 이 우물은 조선 역대 왕들이 종묘 내왕시 이 물을 마셨다고 하여 어정이라 전한다.
이 우물은 원형으로서 깊이는 약8m이며 지름은 1.5m이다.
원래는 윗 부분에 1단의 사각 장대석이 정(井)자로 짜 놓였으며 그 위에 우물 난간으로서 정자 장대석 내부 축석재는 화강암으로 정방 및 장방형 마름모돌을 원형으로 맞추어 다른 축석을 견고하게 유지시키고 있다. 1-2단이 더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콘크리트 우물통을 바꿔놓아 현재는 없다.
※ 서울 특별시 기념물 제 4호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영동
이 건물은 조선 제 19대 숙종 때 북한산성을 축성하면서 군사들의 휴식처로 세웠다고 전하며, 그후 영도 24년(1748)에 중수하였다. 1623년 인조반정시 이귀, 김유 등이 관해군의 폐위를 이곳에서논하고 칼을 씻었다는 데서 세검이라는 이름이 유래한다.
세검은 칼을 씻어서 칼을 넣는다는 뜻인 만큼 평화를 의미한다. 1941년 화재로 소실되어 주초석 하나만 남아 있던 것을 1977년에 옛 모습대로 복원한 것이다.
종묘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 및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유교사당으로서 가장 정제되고 장엄한 건축물 중의 하나이다. 태조 3년(1394) 10월 조선 왕조가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그해 12월에 착공하여 이듬해 9월에 완공하였으며, 곧이어 개성으로부터 태조의 4대조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의 신주를 모셨다.
56,503평의 경내에는 종묘정전을 비롯하여 별묘인 영녕전과 전사청, 재실, 향대청 및 공신당, 칠사당 등의 건물이 있다. 정전은 처음에 태실 7칸, 좌우에 딸린 방이 2칸이었으나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때 불타버려 광해군 즉위년(1608)에 다시 고쳐 짓고, 그 후 영조 와 헌종때 증축하여 현재 태실 19칸으로 되어있다.
관람은 평일/공휴일 오전 겨울은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여름은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대인 1000원, 소인 500원이다. 단체로 관람하면 200원씩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