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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말하다.

순천 평화의 소녀상

순천 평화의 소녀상

전남 순천 조례호수공원에 위치한다.  
2016년 10월 15일에 건립되었는데 여수가 2017년에 그리고 광양이 2018년에 세워졌으니 여순광 지역에서는 가장 먼저 건립된 셈이다.  

[순천 평화의 소녀상]

소녀상 옆 평화비에는 “일제 강점기간 일본에 의해 위안부로 유린당한 순천지역 소녀들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으로 이땅의 역사를 바로잡기를 갈망하며 다시는 전쟁과 폭력으로 인간의 존엄성이 말살되는 일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염원하며 순천시민들의 뜻을 모아 평화의 소녀상을 세운다.” 고 쓰여있다.  

[평화비]

그리고,
소녀상 우측에는 소녀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쓰여있다.  

[평화의 소녀상 설명]

평화의 소녀상에 표현된 들려진 발 뒤꿈치, 어깨의 새, 빈 의자, 할머니의 그림자, 그림자속의 하얀 나비, 띁겨진 머리카락, 한복입은 소녀상 에는 소녀들의 아픔과 한, 일본의 진정어린 사죄요구 등 저마다 의미하는 바를 두고있다.

우연히 보게 된 소녀상이지만 이런 상징물들은 우리에게 큰 의미를 안겨준다는 생각을해본다.
무심코 잊고 지내다가도 이런 기회에 다시 한 번 의미와 바람과 요구를 되새겨보게 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