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습진 치료 관련 링크입니다.
습진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분들 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http://mintdevi.tistory.com/entry/%EC%9C%A0%EC%95%84%EC%8A%B5%EC%A7%84-%EB%AA%A9%EC%B4%88%EC%95%A1
아토피 피부염(유아습진)
요즘 3살 우리 아이가 유아습진으로 고생하고 있답니다~~;;;
어릴때부터 음식 알레르기도 있었고,
흔히들 말하는 아토피 피부를 가지고 있어서,
그동안 리도맥스 연고로 심해질때마다 발라주곤 했었는데,
여름이라 습해서 그런지 더 심해지고, 리도맥스 연고도 더이상 듣질 않더라구요.
아마, 리도맥스 연고에 내성이 생겨서 겠죠?
발바닥이 처음엔 동전만한 크기였고 나아졌다 심해졌다를 반복했는데,
이제는 더 심해져버렸네요.
여름부턴 손가락과 손가락 사이도 습진이 생겨났구요.
엉덩이 아래부분인데,
이유식을 하던 시기부터, 음식이 안 맞으면 이 부분이 가장 심하게 올라오더라구요.
이 사진은 좀 나아졌을때 모습인데, 오늘 아침엔 더 심해져 있어서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발 뒤꿈치 부분도 이렇게 습진이 생겼구요.
발가락과 발가락 사이도 습진이 심한데,
날씨에 따라 경과가 반복되더라구요.
고온 다습한 날은 더 심해지는 듯 보여요.
오른쪽 손가락과 손가락 사이도 습진이 심하구요.
아토피피부염
아토피피부염은 영유아기에 시작되는 대표적인 습진으로, 많은 환자에서 아토피 질환의 가족력이 있으며, 나이에 따라 특정한 부위에 습진이 만성적으로 발생합니다. 최근 아토피피부염의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로, 아토피피부염의 발생률이 높은 북유럽의 경우 20% 이상의 유병률이 보고되었으며, 2008년 서울의 소아를 대상으로 한 설문지 조사에서 19.1%의 유병률을 보였습니다.
아토피피부염의 원인은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리라 추측되고 있습니다. 우선 환자의 70~80%에서 가족력이 있다는 사실로 보아 유전적인 요소가 중요하고, 많은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음식물이나 흡입항원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환경적인 요인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아토피의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에서 음식물이나 흡입항원에 노출되었을 경우 이 물질에 대해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을 일으켜 아토피피부염이 발생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토피피부염 환자 피부의 장벽기능의 이상이 있어 여러 유해물질이 피부를 통해 흡수가 증가하며, 이로 인해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나이가 들면서 알레르기천식, 알레르기비염이나 알레르기결막염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아토피피부염의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과 이로 인한 찰상이 있습니다. 또한 태선화(코끼리 피부처럼 피부가 거칠고 두꺼워지는 현상) 병변이 특정 부위에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중요한 특징입니다. 발생 시기에 따라 유아기, 소아기, 성인기로 나눌 수 있는데, 유아기에는 주로 있어 급성습진의 형태로 나타나며, 소아기에는 팔, 다리의 접히는 부위에 급성 또는 만성습진의 형태로 나타나고, 성인기에는 팔, 다리의 접히는 부위와 함께 얼굴과 목, 두피 등에 병변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토피피부염의 치료 원칙은 일반적인 습진 치료와 함께 유발 혹은 악화 요인을 찾아내어 최대한 회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피부장벽기능의 장애를 보충하기 위하여 적절한 피부보습을 잘 유지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병변 부위의 국소 스테로이드제 도포와 항히스타민제 복용이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최근에는 스테로이드제의 장기 사용에 대한 부작용을 줄이고 피부염의 악화를 예방할 목적으로 지속적이거나 간헐적인 국소 면역조절제의 도포도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전신적인 면역억제제나 자외선 치료 등의 전문적인 치료가 요구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습진 [eczema]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아토피 피부염(습진)도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작용한다고 하는데요.
저희도 부부 중 한 명이 아토피 피부라, 아이의 유전적인 부분을 간과할 수가 없더라구요.
요즘, 아이의 습진때문에 고민이 많은데요.
일단,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답니다.
1. 연고를 바르지 않기.
리도맥스가 스테로이드제 중엔선 순한건데, 리도맥스가 듣질 않으니 더 윗단계의 제품을 써야 하는데,
일단은 모든 연고의 사용은 중단 하기로 했구요.
2. 과자 먹지 않기.
얼마전 수족구를 앓느라 먹지 못하는게 안타까워,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렛 과자등을 평소 보다 많이 먹게 했더니
더 심해진 것 같더라구요.
3. 양말 신기기.
여름이라 크록스를 신고 다니는데, 아무래도 발에 땀이 많이 날테니 양말을 신어서 땀을 흡수 시키는데 나을 것 같더라구요.
또한,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스스로 긁는 경우가 많다보니, 되도록이면 실내에서도 양말을 착용하고, 긴 바지를 입히려고
한답니다.
4. 유산균 먹이기.
우리몸을 지키는데는 면역력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면역력을 기르는데 유산균이 좋다고 하고, 장내 유해세균이 면역력 강화에 좋다고 하니까요.
그동안은 집에서 만든 요거트를 먹였는데, 대부분의 유산균이 장까지 가기전에 죽는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인 VSLl#3를 꾸준히 먹여보려고해요.
일단,
집에서 엄마가 할 수 있는건 다 해보고 우리 아이를 지키자...
이런 마음으로 우리 아이 아토피 피부염을 고쳐나가보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