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울마루 전시회, 안녕 울집, GS칼텍스 예울마루 여름방학 기획전시 "안녕, 울집"
예울마루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안녕, 울집 이라는 주제로 여름방학 기획전시 중 인데요.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 라는 교육프로그램도 연계되어 있네요.
"안녕, 울집" 전시기간은 2017년 7월 11일 부터 9월 17일 까지네요.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토요일과 일요일 한차례씩만 진행 되고요.
7층 로비에 있는 인포메이션 모습입니다. SNS 친구맺기 인증하면 웨하스 주는 이벤트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곳에서 매표 후 전시 관람 시작하면 됩니다.
전시는 집을 주제로 한 그림부터 시작되네요.
박용규 작가님의 '빌라' 라는 작품을 살펴보고 있네요.
5살 둘째가 엄마에게 주고 싶다는 작품인데요. 집이 공중에 떠 있는 모습이 특이해서 엄마를 살게 해주고 싶다고 하네요.
해녀들이 물고기를 잡기 위해 롤리팝으로 회유 하는 모습인데요. 7살된 큰 아이는 달콤하고 맛있는 사탕을 엄마에게 주고 싶은 마음에 이 작품을 엄마 주고 싶다고 합니다.^^
김소연 작가님의 "여기 어딘가에"
박미예 작가님의 "벽을 짓다"
제 2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이네요.
예울마루에서 준비한 여름방학 기획전시 "안녕, 울집"은 집과 가족에 대한 시대를 뛰어 넘고, 세대를 뛰어 넘는 이야기가 담겼다고 합니다. 어렵고 가난한 시절 우리 동네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과 그 안에 살고 있는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변해버린 그것들의 풍경과 구성원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좋은 시간 가져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