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석보, 전라남도 기념물, 여수 기념물, 여수 성곽
여수 석보.
전라남도 여수시 여천동에 있는 조선시대에 축조된 방형의 성곽인데요.
1987년 1월 15일 전라남도의 기념물 제 106호로 지정되었다가, 2012년 6월 22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523호로 승격, 지정 되었다고 하네요.
여수석보는 조선시대(15세기 중반)에 평지에 축조된 방형의 성곽시설인데, 2차례의 발굴 조사와 학술대회 등을 통하여 유적의 성격을 확인하였고, 처음에는 군사적인 방어위주의 석보(돌로 쌓은 성)에서 출발하여 점차 관청용 물자비축의 창고와 장시(시장)기능으로 활용되는 등 다양한 성격을 보여주고 있어서 더욱 주목되는 유적 이라고 합니다.
성벽돌들이 아직 남아 있죠?
안내판이 보이긴 하나, 읽어보기엔 어려운 상태로 되어 있네요.
저 길은 후세에 만들어진 길이겠죠?
우물이 있던 자리의 우물의 흔적,
가까이 가서 안을 확인하고 싶었으나 씽크홀 같은게 있을까봐 좀 무서웠어요.ㅠ
비석 2기가 있는데요.
원래는 성밖 여수가는 도로쪽에 있던 비석인데 1985년에 이곳으로 옮겨 놓았다고 하네요.
이 사진은 여수석보에 대해 알아보다가 어느 블로그에서 가져온 사진인데요.
지금 성곽에는 이런 안내판은 찿아보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나마 있는 안내판들도 색이 바래서 글자가 보이지도 않아요.
여수석보,
복원되는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