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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말하다.

여수웅천캠핑장..

 

 

여수웅천캠핑장(웅천 친수공원 야영장)

 

 

바야흐로 캠핑의 계절이네요.

접근과 주차가 용이하고, 바로 옆에 해수욕장이 자리하고 있어 몇해전부터 각광받고 있는 웅천 캠핑장..

이곳은 여수시에서 운영, 관리하는 캠핑장으로 인터넷이나 방문등으로 예약은 불가하고

현장에서 매표만, 것두 카드만 한 곳이에요.

전기 사용이 안된다는 이유로 겨울철엔 인기가 없지만,

겨울 이외의 계절엔 대기자가 넘쳐날 정도로 인기를 독차지 하는 캠핑장이랍니다.

위의 사진에서처럼 앞쪽에 목재데크와 뒤쪽 바다쪽으로는 바닥으로 구분되어 있다.

목재데크 쪽은 도로와 인접, 잔디밭(바닥)은 해수욕장과 인접..

 

 


도로와 인접한 데크에 텐트를 친 모습이에요.

 

 

캠핑장 중간에 위치한 설겆이나 음식물을 준비할 수 있는 개수대 인데요.

양쪽에서 사용가능하고, 개수대를 기준으로 도로쪽에 일반쓰레기랑,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곳이 있어요.

 


 

선선해진 저녁 여기저기서 고기 굽는 냄새가 코를 자극하네요.

 

비어 있는 데크 공간 인데요.

주말엔 자리가 꽉 차서 어렵지만, 평일 저녁엔 텐트 없이도 데크위에 모여앉아 고기 파티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더라구요.. 지나가는 행인도 덩달아 고기가 먹고 싶어지게 말이에요~

 

해수욕장에서 본 화장실(좌)과 해상구조대(우)의 모습 이구요.


 

여자 화장실 입구의 오른쪽에 여자 샤워실이 위치하고 있어요

오른쪽은 남자화장실과 남자 샤워실이 위치..

 

 


화장실 입구에 입구에 있는 수유실 입구의 모습이랍니다.

 

 


바로 옆 해수욕장..

저 계단 오른쪽에 캠핑장이 있어요.



앞에 보이는 섬이 장도 라는 섬인데, 물이 빠지면 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다리가 드러난답니다.

 

캠핑장 반대편에는(입구를 기준으로) 잔디밭이 펼쳐져 있어 아이들이 공놀이 하거나 뛰어 놀기엔

 이만한 곳이 없을 듯 싶어요. 또한 캠핑을 하지 않고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돗자리 펴고 앉아 쉬기에도 딱 좋구요.

 

 

소나무 그늘도 있고,


 

화장실 외에도 간단히 씻을 수 있는 수도가 곳곳에 있어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나 모래놀이도 맘편히할 수 있는 곳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