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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말하다.

여수진남관

 

 

 

여수 진남관

 

 

 

우리 국보를 찾아서...

 

여수에 있는 우리나라 국보 제 304호 진남관..

 

진남관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지휘소로 사용한 진해루가 있던 자리에 1599년 통제사 이시언에 의해 건립되었는데,

 

현재의 건물은 1716년 이순신 전사 120년이 되던해를 기려 다시 세운것이라고 합니다. 

 

鎭南館... 남쪽의 적을 진압한다는 이 진남관은 현재까지 남아있는 지방관아 건물중에서는 가장 크다고 하네요.

 

 

 

 

 

전체 사진을 담기가 어려워 진남관 오른쪽의 모습만 찰칵~~^^

 

진남관을 기준으로 앞뜰과 뒤뜰이 있고,

 

오른쪽엔 관리소와 화장실 건물이 있답니다.

 

 

 

 

 

68개의 기둥이 받치고 있는데요.

 

진남관의 기둥은 기둥머리의 지름이 기둥뿌리의 지름보다 작게 마름된 민흘림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민흘림 기둥은 구조적 효과보다는 시각적인 효과가 더 크고 둥근기둥에 주로 사용하였다고 하네요.

 

 

 

 

기둥의 두께 알만하죠?

 

이런 기둥이 무려 68개 ...

 

 

 

 

 

진남관 뒤뜰의 모습이랍니다.

 

진남관 한바퀴 거닐고 싶지 않나요?

 

 

 

 

 

진남관 뒷뜰에 있는 우물..

 

현재 깊은 우물이 있는건 아니고, 아주 얕게 물만 있더라구요.

 

과거엔 저 자리에 우물이 있었겠죠?

 

 

 

 

 

진남관 앞에 2개의 돌기둥이 있는데요.

 

이순신이 전라좌수사로 있을때 수군들의 밤 훈련을 위해 불을 밝힐 목적으로 사용하던것이라고 하네요.

 

당시에는 4개가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2개가 남아 있더라구요.

 

 

 

 

 

여수석인의 모습인데요.

 

여수진남관 뜰안에 서 있는 것으로, 돌로 만든 사람의 모습이에요.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만드느라 한창일 때 왜구의 공격이 심하자 이를 막기 위해

 

7개의 석인(돌사람)을 만들어 사람처럼 세워 놓았는데, 이로써 적의 눈을 속이어 결국 전쟁을 승리로 이끌게 되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데요. 원래는 7기의 석인이 있었는데, 지금은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네요.

 

 

 

진남관 입구에서 왼쪽으로 가보면 이량장국방왜축제비를 볼 수 있는데요.

 

이량장군방왜축제비는 전라좌수사를 지낸 이량 장군이 왜구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쌓은 방왜축제(수중성)를 기념하기 위해

 

후대에 세운 비라고 하네요.

 

 

 

 

 

진남관 관람을 끝내고 나올때 바라보이는 전망이네요.

 

돌산대교가 보이고, 이순신 광장의 거북선이 보이네요.

 

비가 내리는 날이라 사진이 선명하진 않네요.

 

 

 

 

 

진남관 입구쪽에 있는 공영주차장의 모습이에요.

 

사진의 왼쪽이 출입구..

 

여수시 공영주차장은 한시간 무료, 10분 초과 200원의 주차요금이 발생하는데요.

 

진남관이나, 이순신 광장, 또는 여수 시내 방문시에는 진남관 공영주차장이나.

 

이순신광장 지하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여수 진남관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동문로 11

 

전화번호 : 061-690-7338

 

주차: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