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반월마을, 반월 자전거길, 반월 복천 간 해상데크 자전거길, 여수 자전거길, 반월마을
4월이면 유채꽃이 만발,
7,8월 여름이면 해바라기가 만발,
예쁜꽃과 바다가 조화로운 반월마을에 다녀왔어요.
여수시 반월마을과 옆 마을인 복천마을을 이어놓은 자전거길이 생겼는데요.
마을 사이에 있는 바다위로 놓인 해상데크가 그 멋스러움을 더 해주는 곳이랍니다.
반월마을에 가면 자전거길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어요.
왼쪽으로 가면 복천마을과 이어지는 자전거길로 접어 들어요.
끝이 보이지 않게 이어지는 길,
저 길이 바로 산책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수 있는 길이랍니다.
짧은 구름다리도 건너 보고요.
멋진 나무와 쉼터,
그림처럼 멋스럽네요.
대나무로 엮어 만든 쉼터,
아이들도 좋아하네요.
물 빠진 바닷가에 내려가 보았어요.
이 큰 구멍은 누구의 집 일까요?
아직은 날이 추워서 그런지, 흔하디 흔한 게 한마리 보이지 않네요.
먼 바다를 바라보는 꼬마,
저 갯벌끝에 서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물 빠진 바다는 내려가봐야 제맛이죠.
물풀위로 걸어야 뻘이 뭍지 않는다고 아무리 얘기해도 아이들은 푹푹 빠지는 갯펄을 좋아하죠.
자전거가 있었으면 씽씽 달려보고 싶더라구요.
바닷가를, 바다위를 달리는 기분은 어떨지 상상만해도 신날 것 같아요.
휴일,
아이들과 함께,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이곳을 찾아보는것은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