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맛집 - 궁중타래옥빙수(웅천점)
여수웅천중학교 옆에 자리한 궁중타래옥빙수 웅천점..
이름이 어려워~ 타래는 알겠고, 옥빙수는 옥그릇에 담아내주는 빙수인가?
빙고~ 옥그릇에 빙수를 내어 주는데, 고명으로 타래를 올려주는 바로 그 빙수..
그리고 커피, 음료 외에도 떡볶이.. 롱플.. 타이야끼.. 샌드위치 등등..
아이들과 함께 가서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메뉴를 갖추고 있는 디저트 카페를 소개해볼게요..
신축 3층 건물의 1층에 위치해 있는데, 입구에 화분들이 많이 놓여있네요..
구멍 뽕뽕뚫린 벽돌은 컨셉일까요?
입구 좌측엔 테이크아웃 할 수 있는 데스크가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간단히 테이크아웃 하는 학생 손님을 위한것이 아닐까 짐작해보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실내에 장식되어 있는 이 간판이 인상적이더라구요..
사진보단 실물이 훠~~~~얼씬 낫다는...
아이들을 위한 책들도 많이 놓여있구요.. 물론 어른들을 위한 책두요~
한켠에는 꿀을 놓아두고 판매를 하시더라구요..
메뉴판을 보아서도 알 수 있듯이,
커피류의 음료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어요..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으니 여러명이 가면 이것저것 조금씩 시켜 먹어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저는 아메리카노와 롱플 그리고 떡볶이를 주문해보았는데요..
커피와 떡볶이... 뭔가 부조화 스럽죠?
맞아요~ 그리 조화롭지 않은 메뉴인데요..
그냥 먹고 싶어서... 단지 먹고 싶어서 주문했답니다..
그래도, 떡볶이는 매콤하니 맛있었고,
롱플과 아메리카노는 잘 어우러져서 좋았어요..
노트븍을 이용할때는 저쪽 자리를 선택하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 방문하여,
메인 메뉴인 궁중타래옥빙수는 먹어 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는데요..
다음엔 꼭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주말엔 아이들과 함께 가서 달달한 롱플맛을 보여줘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