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담골 숯불갈비 - 여수 웅천점
여수 웅천에 숯불갈비집이 새롭게 오픈했네요.
open 기념 행사로 하는 20% 할인의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오픈하는날 방문했답니다.
다담골은, 여수 웅천 카페베네 건물 4층에 위치 하고 있는데요.
입구에 있는 저 간판, 왠지 낯설지가 않아요~ 5층에 있는 베네치아 뷔페랑 똑같아요..
왜 같을까요? 알고보니 다담골 사장과, 베네치아 사장이 같더라는~^^
저는 오늘 황칠돼지갈비목살과 마늘돼지갈비목살을 주문했어요.
돼지갈비반 돼지목살반.. 반반한 숯불구이가 되겠네요..
지금껏 이런 메뉴는 처음이에요..
그냥도 먹고, 쌈 싸서도 먹고, 역시 돼지갈비는 달달한 맛으로 먹는거죠~
셀러드바 인데요.
상추, 배추, 깻잎, 마늘, 된장, 고추, 김치 등 식사 도중 부족한 음식들은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된답니다.
이곳은 후식코너에요.
커피와 아이스크림 등 식사후에 후식을 즐길 수 있는 코너랍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달고 맛있더라구요.
종이컵이 나오는 자판기 커피도 있어서, 식사 후 나갈때 한 잔 들고 나갈수도 있구요.
별도로 마련된 룸이에요. 문을 열어보니 상당히 답답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어쩌면, 홀이 너무 넓어서 상대적으로 룸이 답답하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네요.
여긴 메인 홀이구요.
저는 오른쪽에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했는데,
바다 전망이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어쩌면 숯불구이 보다 전망이 더 좋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이곳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홀인데요.
저 유리창 밖은 바다가 훤히 보여서, 뜨거운 숯이 눈앞에서 이글거려도 열기를 못 느낄것만 같더군요..
다담골 숯불갈비는 제가 먹어 본 돼지고기 말고도
소생갈비, 소양념구이, 소고기 야채 불백같은 소고기 종류도 있구요.
갈비탕, 돌판비빔밥, 냉면 같은 식사류도 있답니다.
그리고, 일하시는 분들도 무척 친절하시더라구요.
달달한 숯불구이가 생각날때,
가족들과, 지인들과 전망좋은 다담골에 가서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져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