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과 함께 먹으면 '독'이 되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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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복용 시 이것만은 주의!
알약을 복용할 때 따뜻한 물을 1컵 이상 마시면 약이 잘 녹으며, 위나 식도가 직접적인 자극을 덜 받는다. 또한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져 약이 흡수되는 속도도 빨라진다. 술을 마시기 전에 소화제를 복용하면 오히려 혈중 알코올 농도를 급격히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제산제 계통의 위장약도 위벽에 있는 알코올 분해 효소의 활동을 막아 혈중 알코올 농도를 20%가량 높이므로 음주 시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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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타이레놀 vs 술
술과 아스피린을 같이 복용하면 위나 장에 출혈이 생길 수 있으며, 타이레놀을 오래 복용하면 간이 손상될 우려가 있다. 술을 하루 세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아스피린·타이레놀 등을 장기 복용하지 말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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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약 vs 홍차·녹차
홍차·녹차에 든 타닌(떫은맛 성분)은 빈혈약의 주성분인 철분을 산화시킨다. 타닌은 보통 위장 내에서 30분가량 머물게 되므로 철분제를 복용하기 30분 전후엔 차를 마시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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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약 vs 커피·콜라·초콜릿·우유
에페드린 성분이 카페인과 상극 작용을 일으켜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커피, 콜라, 초콜릿 등을 피해야 한다. 우유와 복용 시 약 성분과 칼슘이 결합되어 체내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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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약 vs 바나나·치즈·맥주·와인
파르길린 성분과 섞여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한 오렌지, 사과 등과 짠 음식은 체내 칼륨 농도를 증가시켜 부정맥이나 가슴 두근거림, 심하면 실신을 유발할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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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간질약 vs 조미료
당뇨 환자는 설탕을 피하고, 간질 환자는 조미료를 절대 피할 것. 전신 무력감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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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약 vs 우유
변비약은 보통 대장에서 효과를 내도록 코팅이 되어 있는데, 우유와 함께 복용하면 대장에 미처 도달하기 전에 다 녹아버려 복통이나 위경련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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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제vs빵·케이크·아이스크림
알레르기성 비염제를 복용할 때는 빵,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 흰 설탕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 흰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식 자체가 비염을 일으키는 주범이기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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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산제 vs 오렌지주스
제산제를 구성하는 성분 중 알루미늄 성분은 원래 몸 안에 흡수되지 않는다. 하지만 오렌지주스와 함께 복용하면 알루미늄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어 치매, 골연화증 등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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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_우먼센스
기획 | 오지은 기자 사진 | 김지선
스타일리스트 | 형님(noda+)
도움말 | 대한약사회, 려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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