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519)
잃어버린 셰익스피어의 원고…그 ‘금지된 지혜’.. 잃어버린 셰익스피어의 원고…그 ‘금지된 지혜’ 세계적인 셰익스피어 권위자인 하버드 대학의 로즈 교수가 ‘햄릿’ 연출가로 데뷔를 앞둔 옛 제자 케이트를 찾아와 황금으로 포장한 상자를 건넨다. 막이 오르기 직전 연극 무대는 화염에 휩싸이고, 로즈 교수는 햄릿의 아버지와 같은 형상으로 살해된 채 발견된다. 스승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상자를 조사하던 케이트는 모든 미스터리의 뒤에 셰익스피어의 초판본 ‘퍼스트 폴리오’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오컬트 셰익스피어예요. 내가 로즈보다 더 깊이 있게 아는 셰익스피어 관련 지식은 그뿐이에요. 셰익스피어의 작품 전체에 흩어져 있다고 하는 금지된 지혜들을 되살리려는 시도는 역사가 길고 오래되었어요. 그런 시도들 중 대다수는 ‘퍼스트 폴리오’에 숨겨져 있다고들 하죠...
그림 한 장에 녹아든 책 한권의 모든 것.. 그림 한 장에 녹아든 책 한권의 모든 것 고전중의 고전인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벌’부터 ‘도쿄타워’, ‘부탁이니 제발 조용히 해줘’, ‘키친’, ‘냉정과 열정사이’, ‘호밀밭의 파수꾼’, ‘좀머 씨 이야기’, ‘창가의 토토’,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까지…. 우리 주변에는 어렸을 적부터 읽어온 수많은 책들이 있다. 공간과 빛 그리고 이야기를 담는 일러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김지혁(한울)은 이러한 책들에 대해 ‘느낌 있는 책 읽기’를 시도한다. 한 장의 그림으로 책의 느낌을 표현한 색다른 독서에세이 ‘그림으로 읽는 책’을 펴낸 것. ‘그림으로 읽는 책’의 주인공은 셋이다. 바탕에는 어릴 적부터 ‘혼자 노는 법’으로 독서를 선택했다고 말할 정도로 방대한 독서량을 자랑하는 저자의 ‘독서목..
발 길 가는대로 떠나는 여행길.. 발 길 가는대로 떠나는 여행길 많은 이들이 여행을 소원한다. 그러나 비행기 티켓을 가져야 하는 해외여행은 부러움의 대상일 뿐이고 다른 사람이 갔던 길을 따라가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그저 ‘밋밋한’ 따라가기일 뿐이다. 잘 알려진 관광지가 아닌 샛길을 따라, 길이 뿜어내는 페로몬을 좇아, 은둔하는 절경을 찾아, ‘출입금지’ 팻말을 무시하면서 떠나는 여행이 있다. 템스 강 선원, 인터넷방송국 웹PD, 엔터테인먼트사 컨텐츠팀 직원, 목수를 거쳐 여행자가 된 어느 사내의 ‘대한민국 로드 에세이’, ‘길 위의 칸타빌레’다. 출퇴근 시간 지하철 환승통로를 보며 인생을 다시 생각했다는 사내. 그는 어느 날 샐러리맨 생활에 작별을 고하고 자유로운 여행자의 길로 들어섰다. 그의 여행기는 ‘발길가는 대로’ 흐른다. 그러나 심..
여자라면 꼭 읽어야 할 책.. 여자라면 꼭 읽어야 할 책 여자라면 꼭 읽어야 할 책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이지성 저 | 다산북스 | 2007년 10월 클린턴의 아내가 아니라 힐러리 로댐으로 기억되는 여자, 힐러리. 『여자라면 힐러리처럼』은 남녀를 통틀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면서 대학 시절부터 소외 계층을 위해 일해온 마음 따뜻한 사람인 힐러리의 성공 스타일을 14가지로 정리한 자기계발서이다. 클린턴 대통령 부부가 차를 타고 가다가 기름이 떨어져서 주유소에 들르게 되었다. 그런데 우연하게도 주유소 사장이 힐러리의 옛 남자 친구였다. 돌아오는 길에 클린턴이 물었다. “만일 저 남자와 결혼했으면 지금쯤 당신은 주유소 사장 부인이 돼 있겠지?” 힐러리가 되받았다. “아니, 저 남자가 미국 대통령이 되어 있을 거야.”' 이 책의 저자는 힐..
서울의 숨겨진 문화재 관람을 위한 Tip.. 서울의 숨겨진 문화재 관람을 위한 Tip ※ 국보 제 3호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이 비는 신라 진흥왕16년(555)에 왕의 국경 순수 기념비로의 하나로 북한산 비봉에 세워졌던 것이며, 삼국시대 금석문 중 가장 유명하고 귀중한 것이다. 1400여 년의 오랜 풍우로 그 비신의 보존이 어려워 이를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하여 1972년 8월 25일에 경복궁으로 이전하였다가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국립중앙관 박물관 관람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1000원 미만이다. ※ 보물 제 851호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 이 관천대는 조선시대 천문 관측대로 소간의대 또는 첨성대라고 부르기도 했다. 숙종 14년(1688)에 축조된 이 관천대는 관상감에 세워진 ..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인증제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인증제도 요즘 먹을거리와 생활의 전반을 아우르는 하나의 키워드를 뽑으라면 단연 ‘친환경’이다. 친환경적인 삶, 그린라이프를 실천하기 위한 시작은 친환경 관련 용어와 정보를 알아두는 것.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안전 농산물의 선택 기준인 친환경 인증과 우수농산물 인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친환경이 대두되기 전 채소와 과일을 고르는 일반적인 기준은 재료의 상태와 신선도였다. 그러나 요즘 제품을 선택할 때의 우선 기준은 패키지의 인증마크가 되고 있다. 친환경 또는 우수농산물임을 인증하는 표시가 바로 그것. 친환경 농산물, 우수농산물 모두 안전하게 재배된 좋은 농산물이지만 엄밀히 따지면 인증기관과 인증 단계, 제품 표시 등에 여러 차이가 있다. 친환경 농산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양파 썰때 나는 눈물에는 ‘촛불이 특효? 양파 썰때 나는 눈물에는 ‘촛불이 특효?!’ 양파를 썰 때면 매워서 눈물이 나기 십상이다. 눈물이 나지 않고 양파를 썰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양파에는 자극적인 냄새와 매운 맛을 가진 이황화프로필알릴과 황화알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증발력이 강해 양파를 썰 때면 공기중에 섞여 날아다니며 눈물샘을 자극해 눈물이 나게 된다.양파를 썰 때 촛불을 켜두면 눈물이 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촛불이 타 들어가면서 촛불 주위로 공기가 모이는데, 양파의 매운 성분도 촛불 주위로 빨려들어가기 때문에 눈이 매워 눈물이 나는것을 막을 수 있다.이외에도 양파를 찬 물에 담구거나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
요리시간이 짧아지는 냉동과 해동의 기술.. 요리시간이 짧아지는 냉동과 해동의 기술 재료 : 모시조개 20개, 새우 12마리, 문어다리(또는 오징어) 3개, 물 2컵 냄비에 물을 넣고 모시조개, 새우, 문어다리를 넣어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거품을 걷어낸다. 해물이 다 익으면 해물을 건져내고 나머지 국물은 ¾ 정도로 졸인다. [Point] 국을 냉동한 뒤 맛있게 먹으려면 동량의 재료를 쓰되 물을 적게 넣어 진한 맛을 내는 농축액처럼 만든다. 해동할 때마다 물을 넣어 끓이면 새로 끓인 듯 맑고 신선한 맛이 난다. 또한 소량씩 보관할 수 있어 냉동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냉동의 기술 지퍼팩에 해물과 국물을 1회 분량씩 넣어 냄비에 들어가기 좋은 크기가 되도록 팩 크기를 조절하여 얼린다. 이때 일회용 비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닐을 묶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