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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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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라캔디 담라캔디 엄마들 사이에 정말 유명한...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모두 좋아한다는 그 담라캔디를 소개할까해요.. 사실, 아이들에게 단 것들을 잘 먹이고 싶지 않아서 사탕류를 대량으로 놓는 경우는 드문데요. 유명하기도 하고, 또 궁금하기도 해서 담라캔디를 알아보게 되었답니다. 박스에 넣어져서 판매가 되는데요. 용량은 2kg, 약 530개 내외의 캔디가 들어 있어요.. 상자 아랫부문에 서랍식으로 여닫으며 캔디를 빼 먹을 수 있게 되었구요. 담라캔디에 들어있는 원료들이에요.. 아이들에게 먹이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담라캔디는 6가지 맛이 있어요. 오렌지, 라즈베리, 복숭아, 딸기, 사과, 체리 .. 포장을 벗겨보니, 마치 우리나라 과자' 바이오캔디'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네요. 흔히 아는 사탕처럼 ..
팟캐스트 : 지대넓얕 팟캐스트 : 지대넓얕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몇해전부터 집안일 할 때 종종 팟캐스트를 듣곤 하는데요, 최근부터 듣기 시작한 아주 유익하고 재미있는 팟캐스트 하나 소개하려해요~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궁금해하지만 아무도 자세히 알려주지 않는 주제들을 선정해서 얕게 한 번 파헤쳐보겠습니다." 라는 오프닝 멘트와 함께 시작하는 지대넓얕.. 지대넓얕의 전체적인 진행은 한가지 주제를 정해 패널들이 돌아가며 그 주제에 대해 미리 조사하고 공부한 다음 그것에 대해 설명해주고 서로의 입장에서 궁금한점과 반박할점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식인데요. 보통 그 분야에 대해 공부하지 않고,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들이 들었을때 쉽게 이해가 가도록 설명을 쉽게 해준답니다 그동안 다루었던 주제로는 철학, 역사, 사..
김훈의 서재는 막장이다.. 김훈의 서재는 막장이다.. 이곳은 도구가 있는 막장입니다 여기는 내 서재라기보다는 막장이에요. 막장. 광부가 탄광 맨 끝까지 들어간 데를 막장이라고 그러잖아요. 광부는 갱도의 가장 깊은 자리인 막장에서 곡괭이를 휘둘러서 석탄을 캐지요. 저는 서재에 책이 별로 없어요. 필요한 책만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신간 서적의 표지나 목차를 보면, 읽어야 될 책인지 아닌지, 시급히 읽어야 할 책인지 미뤄두었다 두어 달 후에 읽어야 할 책인지 판단할 수가 있지요. 이런 판단은 거의 틀린 적이 없어요. 그래서 많은 책을 점을 찍어놓고 모아두었다 한꺼번에 읽고, 그 읽은 책의 대부분을 버리는 것이지요. 특별한 애착을 갖고 그 책들을 쌓아놓거나 분류하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내가 필요한 책은 자료나 사전, 일종의 일을 하기..
전제덕의 서재는 새로운 세계의 발견이다.. 전제덕의 서재는 새로운 세계의 발견이다.. 책을 보는 또 다른 방법 장진 감독님께서 ‘라디오 북클럽’에 나온 게스트 중 인상 깊었다고, 지난 지식인의 서재 인터뷰 때 제 얘기를 하셨다고 들었어요. 그분은 왜 제 이야기를 했을까요? 저는 지식인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 않을까요? (웃음) 저는 하모니카를 연주하는 사람이고요, 12~3년 전에 우연히 재즈 하모니카를 듣고 매료되어, 5년 전 첫 음반을 낸 이후로 쭉 음악 활동을 하고 있어요. 어렸을 적 시신경이 손상되어 책을 눈이 아니라, 손으로 읽거나 귀로 듣거나 해요. 물론 눈으로 넓게 보면 더 느낌이 많이 와 닿을 수도 있겠지만, 그 외의 수단으로 책을 읽어도 받을 수 있는 느낌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독서를 오래하면 어깨가 아파요, 듣는 책이 85..
생활비 아끼는 짠순이들의 쇼핑몰 생활비 아끼는 짠순이들의 쇼핑몰 생활비 아끼는 짠순이들의 쇼핑몰 물건을 사고팔 수 있는 장터 개념의 쇼핑 사이트. 일방적인 판매와 구매 관계가 아니라 누구나 구입하거나 내놓을 수 있는 곳이다. 마진이 없어 상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중고와 반품 물품은 할인된 가격보다 더 싸게..
생각이 많아지면 용기는 줄어든다.. 생각이 많아지면 용기는 줄어든다. 적당한 생각은 지혜를 주지만 과도한 생각은 결국 나를 겁쟁이로 만들뿐 그것은 생각이 아니라 잡념이다.
그랬으면... 그리움에 관한 보고서 무엇인가 또는 누구를 간절히 그리워해 본적이 있는 사람은 마음이 절대 메마르지 않는 우물을 하나 파는 사람들이다. 바로 발 밑에 물이 있을꺼라는 희망때문에 도중에 그만두지도 못하는 불쌍한 사람들이다. 그리움은 존재하지도 않는 물줄기를 파내려가는 작업이다. 얼만큼 왔는지도 모르고 몰두하다가 어느샌가 어두컴컴히 내려 앉은 구덩이에서 하늘을 우러러 보곤 말한다. '이런 너무 멀리 왔군.....' 세상에는 그런 말없는 구덩이들이 무수히 많다. 물줄기를 기다리는.... 카프리의 '그랬으면' 중에서
어느날 마음이 아플때는... 어느날, 몸이 마음에게 물었다. "난 아프면 의사선생님이 치료해 주시는데 넌 아프면 누가 치료해주니?" 그러자 마음이 말했다. "나는 나 스스로 치유해야 돼." 그래서일까? 사람들은 저마다 마음이 아플때 유용한 치유법을 하나씩 갖고있다. 술을 마시고, 노래를 하고, 화를 내고, 웃고 울고, 친구들에게 하소연을 하고, 여행을 가고, 마라톤을 하고. 가장 최악의 것은 그 아픔을 외면해 버리는 것..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