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픽 WP-70K 구강세정기, 워터픽 사용방법, 워터픽 장점과 단점
잇몸건강 어떠세요?
저는 요즘 잇몸질환 때문에 치과를 다니고 있는데요. 칫솔질을 잘한다고 하는데도 잇몸질환이 반복되고 있던 차에 치과 의사에게서 사용을 권유받은 워터픽을 구매하기에 이르렀답니다.
워터픽은 강한 물살로 이와 잇몸사이를 씻어내는 역할을 하는 도구랍니다. 실제로 칫솔질을 하고 난 후 워터픽을 사용해보면 칫솔질만으로는 제거되지 못한 음식물 찌꺼기가 빠져나오는 경우가 더러 있더라구요.
어떤분은 잇몸이 안 좋을때 워터픽을 사용하면 잇몸에서 피가 나는데, 며칠 사용하면 괜찮아 진다고 하더라구요. 그건 잇몸에 염증이 있던 상태인데, 워터픽으로 씻어내서 잇몸질환이 나아진 경우랍니다.
본체와 수통, 팁 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본체에 전원과 팁을 끼울 수 있는 손잡이가 있고요. 손잡이에 팁을 넣어서 사용하고, 아래로 살짝 밀어낸 상태에서 팁을 빼내면 된답니다.
손잡이에 끼워서 사용하는 팁에는 제트팁 4개, 혀클리너 2개, 픽포켓팁 1개가 있는데, 제트팁이 가장 많이 쓰인다고 봐야겠죠. 4개이니 4인 가족이 하나씩 쓰면 되겠네요.
픽 포켓팁은 치아교정중인 분들이 사용하면 되고, 혀 클리너는 혀 닦을때 사용하면 되는데, 저는 칫솔질할때 혀를 닦는 관계로 아직 사용해보진 못했어요.
수조에는 1000ml 까지 담을 수 있는 있어요. 이 정도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생각되네요.
본체 전원은 사용하는 방향의 왼쪽에 있어요. 켬과 동시에 윙~~~ 하는 기계음이 들리니 놀라지 마세요.
6단계 수압조절 손잡이.
저는 가장 윗단계로 사용하고 있어요. 그 정도 세기는 되어야 입안이 개운하더라구요.
워터픽을 사용한지 이제 일주일째 인데요.
이것 또한 장단점이 있답니다.
장점이라면, 이와 잇몸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겠고요,
단점이라면, 저의 경우 아침 저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양치 후 워터픽을 사용하지 않으면 양치를 덜 한 기분이 든답니다. 그만큼 사용하고 나면 개운하다고 할 수 있겠죠~ 이게 은근 중독성이 강해요~;;;
한 번 나빠지면 돌이킬 수 없는 우리 잇몸과 치아..
워터픽으로 지켜보아요~~^^